해비타트현장
국내외 해비타트에서 보내온 현장이야기를 소개합니다.마을에 생긴 산책길 이야기ㅣ2025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 작성일2025/12/16 16:51
- 조회 221
전주 낙수정 마을에 특별한 산책길이 생겼다고 합니다.
청년들과 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모두품길' 인데요.
'모두품길'은 '모두를 품는 길, 모두가 쉬어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산책길로,
마을 주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모두 품을 수 있도록 도시혁신스쿨이 나섰습니다!
도시혁신스쿨이란,
지자체, 기업, NGO, 대학이 협력하여, 대학생이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모두품길' 위치에 자리잡았던 전주 낙수정 마을조망길은
관리되지 않은 수목들이 많고, 여름에는 풀이 무성해 걷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산책로에 폐기물도 많아 조망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었고,
인근에 사시는 주민분들만 경작을 위해 다니는 길이었습니다.
도시혁신스쿨은 이러한 마을조망길을 '모두품길'로 새롭게 탄생시켰는데요!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황토볼 체험장과 지압길을 만들고,
산책길을 곡선 형태로 만들어 조금 더 오래 걸으실 수 있게 하였답니다.
마을 주민들이 편하게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평상도 두었는데요.
지난 8월 도시혁신스쿨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직접 만든 벤치와 평상이라,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답니다.
낙수정 주민분들이 직접 적어주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액자도 한 켠에 두었구요.
'모두품길' 입구에는 봄이 되면 예쁘게 필 미니 장미터널도 만들었답니다.
지난 3월부터 청년과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지속가능한 마을을 가꾼 도시혁신스쿨!
도시혁신스쿨이 만나는 마을에 앞으로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