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코이카 YP는 한국해비타트에서 무슨 일을 하나요?
- 작성일2026/02/06 14:44
- 조회 1,639
안녕하세요.
2025년도 하반기 한국해비타트 해외사업팀에서 함께하고 있는 코이카 YP 이은호입니다!
YP란?
코이카 개발협력 사업 수행기관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의 약자로,
우수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ODA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사업
(사업 수행기관이란? 기관, 기업, NGO 단체 등)
Q. YP로써 한국해비타트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해비타트의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습니다.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삶을 버틸 수 있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느끼거든요.
몰도바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하며
전쟁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을 직접 마주한 경험은 이 생각을 더 분명하게 만들었고,
그 계기로 한국해비타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한국해비타트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한국해비타트 해외사업팀에서 코이카 사업과 기업 사업,
그리고 후원사 임직원 봉사활동(GV)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을 동시에 다루다 보니,
각 사업의 성격과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해외출장도 있지만, 실제로는 정산서나 보고서, 사업계획서처럼
문서 작업과 씨름하는 시간도 많답니다!ㅎㅎ
Q. 해외출장을 위한 업무지원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매, 비자 발급, 현지 로지스틱스 조율
위 세 가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준비를 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일은 현지 해비타트 직원들과 소통하며
로지스틱스를 조율하는 과정이었어요.
영어로 소통한다고 해서 모든 게 매끄럽게 풀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업무 방식과 문화의 차이, 시차까지 겹치다 보니 한 번 회의를 마치고 나면 진이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Q. 출장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이번 출장은 인도네시아로 다녀왔는데요!
'John'이라는 인도네시아 해비타트 직원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봉사활동 전 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같은 또래로서 진로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료이자 친구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이 경험을 통해 개발협력 분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출장 중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을 알려주세요!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은, 모든 봉사를 마친 뒤 진행한 헌정식이었습니다.
언어는 달랐지만 봉사자와 주민, 수혜자분들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모든 일정이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Q. 출장이 끝난 후, YP는 무엇을 하나요?
출장에서 돌아오면 모든 일정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때부터 다시 일이 시작됩니다.ㅎㅎ
정산과 보고서 작성, 사진·영상 자료 정리 등 다양한 후속 업무를 처리해야 하거든요.
이런 과정을 통해 다녀온 출장을 차분히 돌아보고,
다음 출장에 적용할 개선점들을 정리합니다.
Q. 출장 후 느낀 점이 있나요?
출장을 통해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니,
사무실에서만 일할 때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국제개발협력의 관점에서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Q. YP 사업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YP는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일의 이유와 가치를 고민하고 있다면, YP 업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망설이고 있다면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