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들의 후기 인터뷰, 지금 만나보세요.홈오너 인터뷰ㅣ안락한 집이 선물한 행복
- 작성일2026/03/11 10:54
- 조회 436
2004년, 어린 두 자녀와 함께 한국해비타트 주택이 모여있는 '희망의 마을'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거주하고 계신 홈오너 님을 만났습니다.
해비타트 홈오너란,
해비타트가 후원자, 후원기업,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은 집에 입주한 가정을 뜻합니다.
어려웠던 시간, 해비타트를 만나 삶이 달라지고 행복을 알게 되셨다는 홈오너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년이 넘게 희망의 마을에 거주 중인 이정배입니다.
희망의 마을로 이사 오시기 전에는, 어떤 집에 살고 계셨나요?
지인 분에게 비어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그 집을 고쳐서 살았습니다.
당시에 저희 가족에게는 그 집도 너무 감사하긴 했지만, 정말 낡고 허름한, 오래된 집이었어요.
특히 어린 자녀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었어서, 건강문제가 제일 걱정되었습니다.
집에 곰팡이도 많았고, 외진 곳에 위치했는데 보안도 허술해서 집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들도 많았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그런 집이었어요.
그러던 중에 아내가 지역신문에서 해비타트를 보게 된 거죠.
당시 저희에게는 집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희망의 마을에 살면서,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우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고, 행복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일도 구하며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조금 더 자주 먹을 수 있었고요.
처음 입주했을 때 학생이던 자녀들의 학교와도 가까워서 통학도 편해서 감사했어요.
20여 년간 희망의 마을에 살면서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우선, 이곳에 입주할 때 10살이던 둘째 딸이 32살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또 달라진 점이라면,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귀여운 강아지까지 함께 이 집에서 더욱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집에서의 꿈이나 소망이 있으신가요?
가족의 건강입니다.
건강하게 지내면서 자녀들이 좋은 배우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고,
저와 배우자는 이 집에서 행복하게 늙어가는 것이 꿈이에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해비타트를 만나 삶이 달라졌고, 행복해졌습니다.
해비타트를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 추위에 떨며 살고 있을지도 모르고 하루하루를 걱정으로 어렵게 살아갔을 것 같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이 해비타트를 만나 행복이란 것을 알게 된 것처럼,
앞으로 저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이라는 단어를 주변에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한국해비타트가 여러분과 함께 지은 집은
누군가의 삶을 바꾸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