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국 해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 Korea

뉴스룸

인터뷰해리포터,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봉사자를 만나다
2018.08.24



찜통더위가 연일 치솟은 8월 1일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 2018한국번개건축(Korea Blitz Build) 셋째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온 몸에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망치질을 하였다.

 

해리포터 3조 조경석, 이승연, 이하람, 조형민, 정채은은 이들 봉사자들을 돕고있는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44 출신 이병창씨을 인터뷰 했다.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건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었습니다. 정년퇴직 후 공직에 머물며 국민에게 받은 혜택을 어떻게 갚을까 고민하다가 해비타트 건축 봉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근데 봉사를 위해 어느정도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했기에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이하 해목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웃음).

 

지금 목조건축학교 수강생이신가요?

저는 작년에 44기로 입학하여 졸업했습니다. 5주 간 해목교에서 교육, 실습 과정을 거쳐 봉사현장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목조 건축을 5주 만에 배우는게 짧지 않았나요?

원래 이런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토목 업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수월하게 이해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해목교에 와서 5주간 목조 건축을 배워 현장에서 잘 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기본에서 출발하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기본부터 탄탄하게 알려주기에 나머지는 응용할 수 있습니다. 다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엔 미숙하더라도 5주면 모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2018한국번개건축에서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어요?

저희가 짓는 집은 아직 주인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입주하실 분께 감사인사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만으로 한다고 볼 수 있고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34일동안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

 

해목교부터 지금 봉사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예전에 공주에 단독 주택을 하나 지었습니다. 다섯명의 자녀를 둔 30대 초반 가정 집이었는데 이전에 살던 곳이 불에 타버렸다고 했습니다. 집을 짓고 그분들이 들어가서 행복해할 때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 , 그분들이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다가 안 나가셨는데 해비타트를 통해 집이 생기자 다시 신앙심을 회복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우리나라도 어려웠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 풍요롭고, 부유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무료로 헌신,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봉사도 전문지식이 있어야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해목교에 들어갔고 좋은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건축기술도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기술을 가지고 남을 위해서 헌신,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 행복을 계속,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웃음).

 

천안 현장에는 섭씨 38도의 무더위 속에도 거주공간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희망의 집을 짓는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번개건축은 지난 2001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건축 봉사를 한 8월 첫 주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매년 같은 기간에 자원봉사자, 후원자, 입주 가정이 한마음으로 건축 봉사에 참여한다. 단기간에 집을 완성하는 대규모 봉사로 만 1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글 사진 해리포터 3조 조경석 이승연 이하람 조형민 정채은

첨부파일:

댓글남기기

아래의 URL을 복사하여 (Ctrl+C)하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닫기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링크 공유
아래의 URL을 복사하여 (Ctrl+C)하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닫기
sns공유하기
맨위로